[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동양생명이 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이익 1776억원을 달성, 전년 대비 61%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1.1% 늘어난 6조9490억원, 당기순이익은 14.5% 증가한 1286억원을 기록했다.
수입보험료는 5조7687억원이었으며, 이 중 보장성보험은 2조3342억원으로 2019년보다 7.5% 증가했다. 자산은 36조2530억원으로 6.8% 늘었다.
동양생명은 "보장성 중심의 영업전략으로 보험이익이 안정적으로 늘면서 주요 영업지표가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1주당 220원 배당을 결의했다. 배당성향은 26.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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