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설 연휴 시민 안전을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되는 상황실은 총괄반을 비롯해 6개반으로 구성, 연휴 동안 총 80명이 비상근무를 하게 된다.
[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청. 2020.08.25 onemoregive@newspim.com |
또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한 안전 관리대책을 강화하고 비상시를 대비하여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이어 설 성수품을 물가중점관리 품목으로 선정해 집중관리하고 체불임금, 하도급 대금 관리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 귀경길을 위한 교통 소통 및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환경 정화 활동, 위생적인 먹거리 안전 방안도 확보할 예정이다.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비상근무 체제 및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 설 명절 대이동으로 인한 코로나 재확산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코로나 19 유증상자에 한해 선별진료와 연계한 호흡기 클리닉을 운영하기로 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설 명절 기간 동안 내실있는 상황실 운영 및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과 귀성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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