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철도환경 여건변화에 따른 장기발전·관리방안을 모색하고 국가 기반시설 간 연계 가능한 신규 국가사업 발굴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정책 토론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토론회는 전문가 5명과 관련 부서등 20여명이 지난 8일 '새만금항 인입철도의 건설 필요성과 정책효과'와 '지역상생을 위한 폐선로 활용방안'를 주제로 권용석 전주대학교 교수와 최승희 우석대학교 교수가 각각 발제자로 나섰으며 군산 폐철도 활용 용역사의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어졌다.
군산시가 철도 환경 변화에 따른 전문가 토론회를 열고 있다.[사진=군산시] 2021.02.10 gkje725@newspim.com |
이번 토론회에서 새만금항 인입철도 개발로 고용유발 효과가 연간 1073명으로 연간 248억원의 임금을 지급하는 수준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대야역은 장항선과 전라선이 연결되는 결절지역으로 장래 군산철도 허브역으로서의 역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새만금항 인입철도의 명칭을 '군산새만금신항 인입철도'로 변경하고 앞으로의 장래를 위해 크루즈선 개통이 먼저 선행 됨은 물론이고 폐철도 활용방안에 대해 다방면으로 활용방안을 모색하며 노선별, 역사별 역사성을 부여해 스토리텔링화 하면서, 트램 설치 시 활용성과 실용성 관점에서 검토가 필요하고 폐철도 활용 계획단계에서부터 유지관리 및 운영방안 및 B/C분석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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