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ARK가 사 모으는 파카 '자율주행 트럭 시대 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13일 오전 05시5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업계에서 '마이더스의 손'으로 통하는 ARK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대형 트럭 업체 파카(PACCAR, 종목 코드 PCAR)를 공격적으로 매입하고 나서 월가의 시선을 끌고 있다.

ARK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TSLA)가 뉴욕증시에서 공매도 1순위였을 때 성장 잠재력을 알아보고 집중 매입, 쏠쏠한 수익률을 올렸고 이 밖에 핀테크와 전기차 배터리, 유전자 편집, 로보틱스 등 고성장하는 섹터를 누구보다 일찍 발굴해 ETF 업계의 선구자로 부상했다.

ARK가 사들이는 종목은 투자자들 사이에 커다란 관심거리로 회자되고, 파카의 매입에 조명이 집중된 것도 이 같은 맥락이다.

12일(현지시각) 업계에 따르면 ARK 인베스트 이노베이션 ETF(ARKK)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4일까지 파카를 매일 사들였다.

약 보름 사이 ARKK가 매입한 파카 주식은 259만주에 달했다. 특히 ARKK는 ARK가 출시한 ETF 가운데 자산 규모가 가장 크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ARKK 이외에 ARK 오토노머스 테크놀로지 앤드 로보틱스 ETF(ARKQ)도 연초 이후 이달 9일까지 파카 주식을 28만주 사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두 개 펀드는 혁신적인 기술이나 제품을 앞세워 특정 시장에 판도변화를 일으킨 한편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을 타깃으로 삼는다.

파카의 트럭 [사진=업체 홈페이지]

파카는 중대형 트럭을 생산하는 업체로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인지도를 얻었다. 하지만 1905년 창업한 업체는 본래 철도 건설과 중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출범했고, 1세기 이상 오랜 세월을 거치며 미국 최대 트럭 업체로 부상한 데 이어 최근에는 자율 주행 전기 트럭과 수소 연료 전지, 이른바 에어로다이나믹 트럭 등 미래형 자동차 기술 개발에 공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전기차 시장의 고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와 바이든 행정부의 클린 에너지 프로젝트가 맞물리면서 ARK가 매입에 나서기 전부터 파카는 강한 주가 상승을 연출했다.

지난 3월 50달러 선 아래로 밀렸던 파카 주가는 최근 103달러 선까지 상승, 두 배를 웃도는 폭등을 나타냈다.

단기 급등에 아랑곳하지 않고 ARK가 파카에 '입질'을 한 것은 전기 트럭과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 업체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점친 데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

ARK는 앞으로 5~10년 사이 자율주행 전기 트럭이 기존의 화물 열차를 대체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 전기 트럭의 강점이 상당하다는 판단이다.

켄워스와 DAF, 피터빌트 등 유명 브랜드를 앞세워 이미 전세계 중형 및 대형 트럭 시장에서 최대 업체로 자리매김 한 파카가 전기 트럭 시장에서도 지배적인 입지를 구축할 가능성이 월가의 투자자들 사이에 점쳐진다.

지난달 업체는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로라 이노베이션과 제휴를 맺고 자율주행 트럭을 개발하기로 결정, 월가의 뜨거운 조명을 받았다.

파카의 트럭 [사진=업체 홈페이지]

오로라 이노베이션은 알파벳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주도했던 크리스 엄슨이 창업한 기업으로, 지난해 우버의 자율주행 사업 부문을 인수한 바 있다.   

파카는 올해 하반기 6가지 모델의 탄소 배출 제로 트럭을 본격 양산할 예정이고, 지난해 3분기부터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파카는 차세대 차량 제작 및 기술 개발에 전폭적인 투자를 벌이고 있다. 연구개발(R&D) 투자가 지난해 2억7400만달러에서 올해 3억7500만달러로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모틀리 풀은 대규모 투자와 함께 오로라와 파트너십이 맞물려 파카의 기술 혁신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파카의 케네스와 피터빌트 브랜드는 북미 지역의 대형 트럭 시장에서 30% 가량의 점유율을 차지했고, 중형 트럭 시장에서도 약 23%를 점유하고 있다.  

탄탄한 시장 장악력과 재무건전성, 여기에 기술 혁신이 ARK를 이끄는 캐서린 우드 최고경영자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higrace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년 의대 490명 더 뽑는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2027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원이 3548명으로 늘면서 전년보다 490명이 증원된다. 이에 따라 의대 합격선 하락과 재수 이상 'N수생' 증가, 상위권 자연계 입시 재편 등 입시 지형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열린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 따르면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이 현행 3058명에서 490명 늘린 3548명으로 확정됐다. 2028·2029학년도에는 613명, 2030·2031학년도에는 813명씩 증원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부가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오늘 확정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오후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제7차 회의를 열고 의대 정원 규모를 논의한 뒤 브리핑을 진행해 2027∼2031학년도 의사인력 양성 규모와 교육현장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시내 의과대학 모습. 2026.02.10 mironj19@newspim.com 2027학년도 증원분 490명은 비서울권 32개 의대를 중심으로 모두 지역의사제 전형으로 선발되며 해당 지역 중·고교 이력 등을 갖춘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구조다. 입시업계는 이번 정원 확대가 '지역의사제' 도입과 맞물려 여러 학년에 걸쳐 입시 전반을 흔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증원은 현 고3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향후 5개 학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합격선 하락이 예상된다.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로 합격선 컷이 약 0.3등급 낮아졌으며, 이번 증원도 최소 0.1등급가량 하락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당시 지역권 대학의 경우 내신 4.7등급대까지 합격선이 내려오기도 했다. 합격선 하락은 상위권 학생들의 '반수'와 'N수생'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문턱이 낮아질 것이란 기대가 생기면 최상위권은 물론 중위권대 학생까지도 재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커진다"고 전망했다. 특히 2027학년도 입시가 현행 9등급제 내신·수능 체제의 마지막 해라는 점에서 이미 내신이 확정된 상위권 재학생들이 반수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역의사제 도입은 중·고교 진학 선택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역전형 대상 지역의 고교에 진학해야 지원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서울·경인권 중학생 사이에서는 지방 또는 경기도 내 해당 지역 고교 진학을 고려하는 움직임이 예상된다. 또 일반 의대와 지역의사제 전형 간 합격선 차이도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원 단계부터 일반 의대를 우선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동일 학생이 두 전형에 합격하더라도 일반 의대를 택할 가능성이 높아 지역의사제 전형의 합격선은 다소 낮게 형성되고 중도 탈락률도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형 구조 측면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김병진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490명 증원 인원 전체가 일반 지원자에게 해당되지는 않으며 지역인재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눠 보면 실제 전국 지원자에게 영향을 주는 증원 규모는 약 200명 수준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최근 3년간 입시에서 모집 인원 변동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전형은 수시 교과전형, 특히 지역인재전형이었다"며 "이번 증원에서도 교과 중심 지역인재전형의 모집 인원 증가 폭이 전체 입시 흐름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yeng0@newspim.com 2026-02-10 19:32
사진
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뭉칫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발행한 '100년 만기' 채권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0년 뒤에나 원금을 돌려받는 초장기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재무 건전성과 AI 패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영국 파운드화로 발행한 8억5000만 파운드(약 1조6900억 원) 규모의 100년 만기 채권에 무려 57억5000만 파운드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알파벳은 3년물부터 100년물까지 총 5개 트랜치(만기 구조)로 채권을 발행했는데, 그중 100년물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CAPEX) 규모를 1850억 달러로 잡고 AI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날 미국 시장에서도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력한 수요 덕분에 발행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다. 또한 스위스 프랑 채권 시장에서도 3년에서 25년 만기 사이의 5개 트랜치 발행을 계획하며 전방위적인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0년 만기 채권은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가 극도로 높지 않으면 발행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이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닷컴버블 당시 IBM과 1997년 모토롤라가 발행한 사례가 있으며, 그 외에는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노퍽서던 등 전통적인 우량 기업들이 발행한 바 있다. 기술 기업이 100년물을 발행한 것은 모토롤라 이후 약 30년 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1 mj72284@newspim.com ◆ "알파벳엔 '신의 한 수', 투자자에겐 '미묘한 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초장기채 발행이 알파벳 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브루노 슈넬러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채권 발행은 알파벳 입장에서 영리한 부채 관리"라며 "현재 금리 수준이 합리적이고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치 근처에서 유지된다면 알파벳과 같은 기업에 초장기 조달은 매우 타당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알파벳의 견고한 재무제표와 현금 창출 능력, 시장 접근성을 고려할 때 100년 만기 채권을 신뢰성 있게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몇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장기채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듀레이션 리스크)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HSBC은행의 이송진 유럽·미국 크레딧 전략가는 "AI 산업 자체는 100년 뒤에도 존재하겠지만, 생태계가 5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조차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업 간 상대적인 서열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금리 상승기에는 초장기채의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가 표면금리 0.85%로 발행한 100년 만기 국채는 이후 금리가 오르면서 현재 액면가의 30%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슈넬러 파트너 역시 "투자자 입장에서 이 채권의 매력은 훨씬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라고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2-11 01: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