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발생 429명·해외유입 28명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400명대로 늘어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45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중 국내 발생은 429명, 해외유입은 28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설날인 12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02.12 yooksa@newspim.com |
국내 발생 429명 중 서울이 155명, 인천 19명, 경기 129명으로 수도권에서만 303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충남에서 58명이 나와 가장 많았고 부산이 17명, 대구가 11명으로 두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다.
해외유입 28명 중 8명은 검역단계, 20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고 내국인 11명, 외국인 1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 45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8만4325명이 됐으며 새롭게 격리해제된 사람은 757명으로 총 7만4551명이 격리해제됐고 824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6명, 사망자는 7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1534명, 치명률 1.8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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