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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금토극 '모범택시', 4월 9일 첫방송…'펜트하우스2' 후속 편성

기사입력 : 2021년02월16일 14:46

최종수정 : 2021년02월16일 14:47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상반기 기대작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가 오는 4월 9일 첫 방송된다.

SBS는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의 편성이 이같이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드라마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편성 소식에 앞서 이제훈, 이솜, 김의성, 이나은, 차지연 등 독보적인 출연진 라인업으로도 주목받았다. 먼저 이제훈은 특수부대 출신이자 무지개 운수의 택시기사 '김도기' 역을 맡아 유일무이한 K-다크히어로로 변신한다. 이솜은 불도저처럼 정의를 쫓는 열혈똘검 '강하나' 역으로 무지개 운수와 각을 세우며 극에 긴장감을 선사한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컴퍼니, 키이스트, DSP미디어,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스토리제이컴퍼니] 2021.02.16 jyyang@newspim.com

김의성은 가해자의 단죄를 진두지휘하는 무지개 운수 대표 '장성철' 역을 맡고, 이나은은 무지개 운수 소속 해커이자 신상털이에 탁월한 실력을 지닌 '고은' 으로 출연한다. 뮤지컬 디바 차지연은 지하 금융계의 큰손 '대모'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모범택시'는 '펜트하우스2'의 후속 편성을 확정지으며, SBS 금토극 흥행무패 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억울한 피해자들의 편에 서서 공권력의 사각지대에서 불법을 저지르는 극악무도한 가해자들을 무력으로 단죄하는 이야기. K-다크히어로들의 통쾌한 활약으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주말 안방극장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모범택시' 측은 "사적 복수 대행이라는 참신한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 연기파 배우진의 믿고 보는 연기, 스펙터클한 액션과 영화 뺨치는 카체이싱 등 화려한 볼거리가 어우러진 드라마다. 한국형 다크히어로물의 진수를 선보이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모범택시'는 사회고발 장르물에 최적화된 '닥터탐정'의 박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영화 '조작된 도시' '자칼이 온다' 등 범죄액션 오락물에 특화된 오상호 작가가 대본을 집필했다. '펜트하우스2' 후속으로 오는 4월 9일 금요일에 첫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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