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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나스닥: TSLA)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비트코인 보유가 현금을 가진 것보다 낫다고 말했다.
이날 머스크 CEO는 트위터에서 "실질 금리가 마이너스일 때 다른 곳을 쳐다보지 않고 법정 화폐를 고집하는 것은 바보나 하는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현금보다 유동성이 덜한 비트코인을 갖는 것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구성 기업으로서 모험적이라는 점에서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8일 테슬라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유가증권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에 15억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비트코인 가격은 관련 소식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이번 주들어서는 5만달러를 넘기는 등 신고가를 경신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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