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함평군 운영하는 일강김철기념관이 '2020 전국 현충시설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2일 함평군에 따르면 국가보훈처가 주관하고 리서치랩이 지난해 11월 13일부터 35일간 전국 56개 주요 현충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종합점수 99.9점을 받아 1위를 했다.
전남 함평 일강 김철 기념관 전경 [사진=함평군] 2021.02.22 ej7648@newspim.com |
조사는 전반적인 만족도, 활용성, 개선사항 등을 평가했다.
김철기념관은 직원응대와 접근성, 관람의 편의성 등 전체 15개 부문 중 총 11개 부문에서 만점을 받아 전년도(94점)와 비교해 5.9점 상승한 최상위 종합 점수를 획득했다.
현충시설 홍보성 부문이 만점으로 전국 평균(72.2점)보다 월등히 높아 다양한 홍보 시책이 적중한 것으로 평가됐다.
기념관은 신광면 함정리 1만 770㎡ 경내에 위치하며 김철 선생을 기념하는 사당, 수양관, 기념관, 관리사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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