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시민들의 안전 귀가를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폰 앱 '천안 안심홈'서비스를 23일부터 제공한다.
천안 안심홈은 어린이, 여성, 노약자 등 안전 취약계층의 늦은 밤 안전귀가를 돕고 각종 사고·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개발된 앱 서비스이다.
천안 안심홈 서비스 단계별 흐름도[사진=천안시] 2021.02.23 shj7017@newspim.com |
이번 앱은 누구나 내려 받아 실행시키면 바로 안심귀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위급상황이나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긴급호출'버튼 클릭만으로 긴급신고가 가능하다.
신고하면 스마트폰의 위치정보가 도시통합운영센터로 즉시 전송되고 도시통합운영센터는 신고자의 위치와 인근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상황파악 및 상주 경찰 전파로 24시간 시민 안심망을 구축한다.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경찰의 신속한 출동이 가능해 현행범에 대한 검거율이 높고 구조지원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 안심홈은 천안아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의 추가서비스로 공동생활권인 아산지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천안 안심홈'을 검색해 내려받아야 한다.
심해용 시 정보통신과장은 "천안 안심홈은 시민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안전서비스"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범죄를 예방하고 위급한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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