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릉군의 남진복 경북도의원이 23일 대구지방법원 앞에서 1인시위를 갖고 "울릉도 카페리여객사업 집행정지신청에 대한 법원의 빠른 결정"을 호소하고 있다. 이번 1인 시위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추진해 온 포항-울릉간 카페리여객사업자 선정과정에서 ㈜H해운의 집행정지신청과 법원 결정 지연 등 조기 취항이 어려워진데 따른 것으로 남 도의원은 "울릉도는 연간 100일 넘게 해상교통이 단절돼 주민들의 일상생활이 비참하기 이를 데 없다"며 "재판부의 심문기일인 오는 26일까지 출근길 1인시위를 이어간다"고 밝혔다.[사진=경북도의회] 2021.02.23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