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핌] 송호진 기자 = 천안시민 누구나 무료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는 ‛천안시 임시선별검사소'가 한 달 더 연장 운영된다.
충남 천안시는 26일 전국적인 집단감염 발생 사례 증가 추이 및 3월 초·중·고 개학 예정 등 상황적·시기적 감염 위험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28일을 기해 종료 예정이던 임시선별검사소 운영기간을 3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천안시 임시선별진료소[사진=천안시] 2021.01.13 shj7017@newspim.com |
임시선별검사소 옆에 별도 설치된 기업체 전용 검사 창구 역시 3월 5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시간은 전과 같이 주말·평일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3월 운영 시부터는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의료진들의 체력적 부담을 감안, 매일 낮 12시부터 1시까지는 1시간의 의료진 휴게시간이 주어지어 이에 따라 해당 시간에는 시민분들의 이용이 제한되므로 방문 시 참고해야 한다.
천안시청사 인근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는 그간 모든 시민 대상 진단검사와 더불어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를 비롯한 감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방위적 선제검사를 수행하는 한편 집단감염 발생 시 전수검사 등 신속한 후속조치를 가능케 하는 전천후 방역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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