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2.28민주운동' 61주년인 28일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가 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 내 '2.28민주운동 기념탑'을 찾아 분향례를 갖추고 있다. 이날 정 총리를 비롯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와 2⋅28민주운동 참여자 및 유족, 학생 등은 '2.28민주운동 기념식'에 앞서 기념탑을 참배하고 61년 전 이승만 자유당 독재정권에 맞서 민주화를 위해 항거한 경북고 등 대구지역 8개교 학생 1700여명의 정신을 기렸다. 이날 '새로운 우리의 봄을 위하여' 의 주제를 담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기념식은 기념공연 1막, 기념사, 기념공연 2막, '2·28찬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사진=대구시] 2021.02.28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