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1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를 만나 위안부 문제를 논의했다.
여가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시내 한 식당에서 이 할머니와 만나 2시간가량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 할머니는 정 장관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소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은 "이용수 할머님께서 추진하고자 하시는 일들에 대해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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