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경남 김해시 매리취수장이 정전이 발생해 일부 구에서 몇시간 동안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사진=뉴스핌 DB] 2020.07.10 tommy8768@newspim.com |
2일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매리취수장에서 전력공급이 중단되어 부산 중·동·서·영도·사하·강서·사상구 등 7개구 수돗물 공급이 전면 중단됐다.
부산진·남·북구의 일부 지역도 급수가 중단됐다. 급수 재개는 사고 발생 3시여 만인 2일 오전 2시30분부터 수돗물 공급이 재개됐다.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수장 자체 설비 정전으로 일시 공급 중단되었던 수돗물이 정상 공급 중이다"라고 설명하며 "수돗물 사용 전 초기 탁수 확인 후 사용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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