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강원도형 배달앱 사업을 착수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오는 5월 강원도형 민관협혁 배달앱 '일단시켜'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이달부터 배달앱 사업을 추진한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강원도형 공공 배달앱 '일단시켜'는 높은 중개수수료와 광고비로 발생하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완화시킨 서비스로 가맹점과 소비자가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민관협력 배달앱이다.
시는 오는 3일 강원도청에서 열리는 '강원도형 민관협력 배달앱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강원도형 배달앱 참여 시군 확대를 위한 운영 지원 협약을 맺는다.
이어 배달앱 가맹점 400개소 목표로 오는 4일부터 음식업체를 대상으로 가맹점을 모집하고 삼척중앙시장 청년몰 3층에 배달앱 가맹점 가입 안내센터를 운영해 가맹점 회원가입 및 메뉴등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시 홈페이지와 SNS, 시정 소식지, 이·통장 회의, 현수막 등을 통해 강원도형 배달앱 집중 홍보하고 지역내 일반음식점에 배달앱 가맹점 가입 안내 절차 등 홍보물을 발송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일단시켜' 배달앱을 통해 코로나 시대 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소상공인의 새로운 디지털 판로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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