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바클레이즈, 플러그파워 팔아라… "주가 펀더멘털과 괴리"

기사입력 : 2021년03월03일 07:16

최종수정 : 2021년03월03일 07:16

[편집자] 이 기사는 3월 2일 오후 11시1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미국 수소 기업 플러그파워(Plug Power Inc, 나스닥:PLUG)의 주가가 펀더멘털과 괴리됐다며 매도하라는 의견이 나왔다.

2일(현지시각) 영국계 투자은행 바클레이즈는 플러그파워에 대한 투자 의견을 '동일 비중'에서 '비중 축소'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29달러에서 21달러로 낮췄다.

바클레이즈는 "플러그파워의 녹색수소 전략에는 가치가 있지만 기술비용 곡선의 위험을 짊어지고 있다"며 "회사의 주가 밸류에이션과 펀더멘털 사이의 괴리(disconnect)를 보고있다"고 진단했다.

퓨얼셀 에너지 발전소 [사진=업체 홈페이지]

플러그 파워 주가는 이날 개장 전 미 동부시간 오전 9시 6분 1.91% 하락세다.

전날 플러그파워는 정규장에서 주가가 8.43% 급등했다. 같은날 JP모간은 "지금이 장기 성장 기회가 많은 플러그파워의 매수 적기"라며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 주가도 1일 종가인 52.46달러 보다 24% 높은 65달러를 유지했다.

지난해 플러그파워의 주가는 대체 에너지에 대한 기대 속에서 973%나 급등했지만, 지난 22일 기대에 못 미치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공개한 후 13.04% 밀렸다. 25일에도 주가는 13.6% 급락했다.

지난달 주가는 23.4% 하락했고 2005년 9월 이후 고점인 1월 26일 종가 73.18달러 대비로는 28.3% 빠진 상태다.

최근 주가가 부진하지만 3개월 기준으로는 118% 상승했고 12개월 수익률은 1103%에 육박한다. 같은 기간 S&P500 지수는 6.4%, 26.3% 상승했다.

플러그파워에 대한 월가 전반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플러그파워에 대한 투자의견을 제시한 월가 애널리스트 13명 중 11명은 '매수'(Buy), 1명은 '보유'(Hold)였으며 '매도'(Sell) 의견 1곳 존재했다. 이들의 목표주가 평균치는 63.15달러로 현 수준 대비 20.38%의 상승 여력이 반영됐다. 목표가 최고치는 82달러, 최저치는 29달러다.

jihyeon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