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발생 401명·해외유입 23명 확진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400명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424명의 확진자가 늘어 누적 확진자 9만124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사흘째를 맞은 지난 2월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2021.02.28 mironj19@newspim.com |
의심신고 검사자수는 3만569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건수는 2만7760건으로 총 검사수는 6만3457건이었다.
신규 확진 424명 중 국내 발생은 401명, 해외유입은 23명이었다. 국내 발생 중 서울이 117명, 경기가 177명, 인천이 18명으로 수도권에서만 3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부산 17명, 대구 19명, 충북 12명 등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 23명 중 6명은 검역단계, 17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으며 내국인 9명, 외국인 14명으로 조사됐다.
신규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6만5446명이 늘어 누적 접종자 15만4421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3만1593명으로 가장 많은 사람이 접종을 받았고 경남이 1만5598명, 부산이 1만3902명, 서울이 1만3131명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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