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는 집단감염 관련 등 2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확진자는 집단감염 관련이 2명, 해외 입국 1명, 확진자와의 접촉 18명이다.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상태인 남동구 요양병원에서 감염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모두 22명이 됐다.
또 서구의 무역회사 집단감염과 관련,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검사를 받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모두 18명이 됐다.
서해 최북단 인천 백령도에서 접종할 코로나19 백신 이송 모습[사진=인천시 옹진군]2021.03.06 hjk01@newspim.com |
카자흐스탄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해외 입국자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2명의 감염 경로는 드러나지 않아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550명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요양병원이나 코로나19 환자 진료 의료기관 종사자 등 1차 백신 접종 대상자의 43.2%인 1만8265명이 접종을 받았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