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8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 오늘 시작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열린 제113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뒤 취재진과의 자리에서 '오늘 안 후보와의 협상이 시작될 수도 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오 후보는 "실무 협상 준비 상황 진척은 확인하지 못했지만 국민의힘에서 명단을 전달하면 국민의당 쪽도 함께 거기에 맞춰서 준비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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