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오는 17일 정왕동에 있는 시흥시청년스테이션에서 3월 럭키데이 비대면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9일 시 일자리총괄과에 따르면 시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인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럭키데이' 채용박람회를 비대면 또는 대면으로 열고 있다.
3월 럭키데이 비대면 채용박람회 포스터. [사진=시흥시] 2021.03.09 1141world@newspim.com |
3월 박람회는 기업체가 밀집된 산업단지 근처에 위치한 시흥시 청년스테이션(정왕동)에서 개최되며 특히 청년구직자들을 위해 취업난 해소를 위해 관내 대학의 도움으로 참여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월 럭키데이 비대면 채용박람회'는 구인기업 10개사 내외가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사전 이력서 제출 후 면접대상자로 통보 받으면 일정에 맞춰 면접에 참여 할 수 있다.
이번 행사장에서는 △실시간 비대면 면접 △VR기기 체험(면접예행연습) △이력서 사진촬영 △일자리상담 △청년 진로탐색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흥시 올해 채용박람회는 매월 5개~1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럭키데이 채용박람회, 15개~3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시흥·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 청년층 맞춤형 취업박람회로 △산업기능용원(보충역)채용박람회 △GTEC 시흥·안산 지역 청년 취업박람회, 경력단절 여성층 일자리 지원을 위한 △시흥시 취업박람회 등이 예정돼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달 비대면으로 개최한 박람회의 호응도가 높아 이번 박람회는 참여기업을 2배로 높였다. 코로나 19로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하게 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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