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오는 5월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 시행을 앞두고 가맹점을 집중 모집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강원도형 민관협력 배달앱은 기존 상용 배달앱 이용 시 최대 12%에 이르는 높은 중개수수료를 낮춰 지역 소상공인의 비용부담을 덜어주고자 추진된다.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사진=배달앱 표지 캪쳐] 2021.03.10 onemoregive@newspim.com |
소상공인은 해당 배달앱 가맹점으로 등록하면 별도의 입점비나 광고비, 중개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며 카드수수료만 지불하면 된다.
코리아센터(배달앱 운영사)와 강원도 협업으로 만든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는 올해 연말까지 강원도 17개 시군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시는 다음 달 말까지 시청 4층 소회의실에 4명의 전담 인력으로 구성된 배달앱 안내센터를 설치·운영하고 가맹점 모집 및 앱등록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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