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시설·요양병원 포함 578명 접종 완료
[금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및 1차 대응요원 총 25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시 1차로 방역 활동에 나서며 군청,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방역업체 등 인원으로 구성된 대응요원들은 보건소에서 백신을 맞았다. 고위험 의료기관인 새금산병원은 자체 접종했다.
이들이 맞은 백신은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다. 이들은 8주에서 12주 후 2차 접종한다.
금산군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및 1차 대응요원 총 25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했다.[사진=금산군청] 2021.03.12 kohhun@newspim.com |
3월 11일 기준 금산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요양시설·요양병원의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319명을 포함해 총 578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군은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부작용에 대비하기 위해 이상반응팀을 구성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신속한 응급처치를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모두가 원활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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