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피부과 화장품 브랜드인 에이프릴 27(April 27)이 여자프로골프단을 만든데 이어 스크린골프단을 창단했다.

왼쪽부터 송남경, 고나성, 이선 대표, 조예진 이사, 허결, 김채원. [사진= April 27]

에이프릴 27을 제조·유통하는 서니사이드업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소속 김채원, 송남경, 고나성(이상 27), 이순호(25), 한지민(23),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소속 허결(30)로 구성된 스크린골프단을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프릴 27은 지난달 임진희(23), 강리아(28), 조영란(34·까까조)으로 구성된 여자 프로골프단을 창단한 바 있다.

서울 강남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이선 서니사이드업 대표와 프로골퍼 김채원, 고나성, 송남경, 허결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순호와 한지민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2019년 롯데렌터카 WG투어 정규투어 4차 대회에서 우승한 김채원은 "새 시즌을 앞두고 든든한 후원사를 만나 목표가 더 분명해졌다.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선 서니사이드업 대표는 "국내 스크린골프 투어는 선수뿐 아니라 투어 자체가 전 세계인의 이목을 끌만한 매력적이다. 더 많은 후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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