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코로나19 백신 접종 17일째인 14일 경북지역에서는 전날 하루동안 130명이 접종받아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3만2422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경북지역 1차 접종대상 4만3545명의 74.5%의 접종률이다.
전날 접종받은 130명 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접종은 병원급의료기관 119명이며, 화이자 백신접종은 코로나치료병원 11명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사진=뉴스핌DB] 2021.03.14 nulcheon@newspim.com |
이날 현재 경북지역의 AZ백신 접종자는 요양병원 1만2809명(84.3%), 요양시설 5745명(74.8%), 1차대응요원 3090명(47.4%), 병원급의료기관 1만73명(82.6%)이다.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코로나치료병원 705명으로 이는 화이자 백신접종 대상 1959명의 36.0%다.
경북도 23개 시군 중 지금까지 가장 높은 접종률을 보인 지자체는 예천군으로 1차 접종대상 698명 중 612명이 접종받아 87.7%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지자체는 울릉군으로 1차 접종대상 177명 중 75명이 접종받아 42.4%를 보였다.
전날 하루동안 접종 후 신고된 이상반응 사례는 경증사례 18건이다.
지금까지 경북지역에서 신고된 이상반응 누적 사례는 사망1건과 아나필락시스 1건 등 2건을 포함 518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515건은 경증사례이며 1명은 현재 입원 치료받고 있다.
주말인 14일 경북에서는 1차대응요원 30명이 접종받을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