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주니어트랙 2명 최종합격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한국항만물류고는 물류시스템운영과 3학년 최형일, 오정아 학생이 CJ주니어트랙에 최종 합격했다고 15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2012년 교육부와 산학협력을 위한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채용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속해서 맞춤형 고교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써왔다.
CJ대한통운은 맞춤형 인턴십 교육프로그램 주니어트랙(Junior-Track)을 통해 정부에서 설립한 마이스터고에 재학 중인 우수인재들을 선발해 교육하고 졸업과 동시에 최종 입사하게 된다.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 전경 [사진=항만물류고] 2021.03.15 wh7112@newspim.com |
허동균 한국항만물류고 교장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을 운영한 결과로 합격이라는 결실을 거뒀다"며 "리더십을 갖춘 창의적인 기술 인재를 갖춘 글로벌 영 마이스터 육성을 목표로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마이스터 고등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2021년도 졸업 학생 96명 중 한전KPS(1명), 한국철도공사(1명), 한국전력공사(1명), 한국농어촌공사(1명), 지역인재 9급 공무원(1명), 삼성전자(1명), SK하이닉스 시스템IC(1명), 부산신항만(2명), CJ대한통운(1명) 등 졸업생 평균 취업률 약 80%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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