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남해군 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 예방접종을 시작해 15일 418명의 대상자에 대한 1차 예방접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남해군 보건소 직원들이 지난 2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사진=남해군] 2021.03.17 news2349@newspim.com |
이번 예방접종에는 남해군립 노인전문병원을 비롯한 요양시설 3곳과 남해병원 종사자들, 남해군 코로나19 대응요원들이 참여했다.
남해군 보건소는 안전하고 완전한 접종을 위해 지난달 23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응급가상 상황을 대비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예방접종 시스템을 빈틈없이 구축한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남해군 문화센터를 '남해군 코로나 19 예방접종센터'로 지정해, 4월 12일 개소로 목표로 관련 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남해군 보건소는 코로나 19 예방 접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내 의료인들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보건소는 남해군의사회 및 남해군 간호사회와 '남해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의정협의' MOU를 체결한다.
정현주 남해군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를 철저히 하여 접종을 받는 군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께서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한분도 빠짐없이 예방접종에 꼭 참여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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