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한전원자력연료는 18일 대전 유성구 덕진동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최익수(62)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한전연료는 지난해 12월 사장 공모에 착수해 사장추천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지난 17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익수 사장을 선임했다.
최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한전원자력연료 최익수 신임 사장이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한전연료] 2021.03.18 memory4444444@newspim.com |
최 사장은 "한전원자력연료의 지속성장을 위해 신사업 개발 및 추진으로 미래성장 토대를 구축하고 원자력연료의 안정적 공급과 안전·청렴 경영 구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사화합문화 구축을 통해 원만한 노사관계를 유지하는 등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고 대외 유관기관 및 단체와 유대관계를 강화해 상생 협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익수 사장 2021.03.18 memory4444444@newspim.com |
최 사장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인하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30년 넘게 근무하면서 감사실장, 대전충남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2018년부터 한전원자력연료 경영관리본부장을 지내면서 예산 긴축집행 및 판매계약의 획기적 변경을 주도하며 회사의 흑자 달성에 기여한 바 있다.
memory444444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