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교통카드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중교통 분석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전시 교통카드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중교통 분석시스템 화면 [사진=대전시] 2021.03.19 rai@newspim.com |
대중교통 노선분석시스템은 교통카드 빅데이터를 분석, 버스노선 조정 및 신설 등 대중교통 운영전반에 적용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대중교통 분석시스템을 통해 승객의 이동경로, 환승, 총 통행시간 등 대중교통 이용 현황을 분석해 지역별 대중교통 서비스 수준을 진단하고 조정할 계획이다.
충청권 광역철도 구축과 트램 도입 등을 앞두고, 버스노선 조정 및 신설 등 대중교통 운영에 대중교통 분석시스템을 반영할 방침이다.
한선희 시 교통건설국장은 "트램 도입을 앞둔 대전시가 선제적으로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해 효율적인 대중교통 체질개선과 운영으로 시민들의 이용에 큰 도움을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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