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의용 외교·존 케리 美대통령 기후특사, '탄소중립' 협력 강화키로

기사입력 : 2021년03월19일 14:26

최종수정 : 2021년03월19일 14:26

'세계 기후 정상회의'와 'P4G 서울 정상회의' 연계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19일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와 통화를 갖고, 한·미 양국이 추구하는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반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외교부는 양측은 다음달 22~23일 미국이 주최하는 '세계 기후 정상회의'(Leaders Climate Summit, 비대면)와 한국이 5월 30~31일 주최하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비대면) 간 연계를 통해 양국이 기후분야 다자협력을 선도하는 한편, 양국 간 공조도 더욱 확대·심화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 2021.02.12 [사진=외교부]

아울러 정 장관과 케리 특사는 향후 한·미 간 기후 협력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양측 간 협의 채널을 중층적으로 가동해 나가기로 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국무장관을 지낸 케리는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지난 1월부터 백악관 기후특사를 맡고 있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