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내 119안전센터 앞 길에서 포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5분께 인천시 중구 송학동 119안전센터 앞 길가에 105㎜ 포탄 1발이 있는 것을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포탄이 발견된 주변을 통제하고 군에 연락해 폭발물 처리반(EOD)이 출동해 포탄을 회수·처리토록 했다.
포탄은 발견당시 녹이 슬어 있었으며 군은 한국전쟁 당시 우리 군의 105㎜ 포탄으로 추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우리 군의 포탄으로 확인돼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