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가제)가 서현, 이준영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로맨스 대가 박현진 감독의 신작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가제) 측은 22일 서현, 이준영의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인 영화는 남다른 취향을 가진 남자와 우연히 비밀을 알게 된 여자의 색다른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넷플릭스] 2021.03.22 jyyang@newspim.com |
드라마 '사생활'에서 변장술에 능한 생활형 사기꾼으로 분해 변화무쌍한 모습을 선보였던 서현이 첫 영화 주연으로 나선다. 서현이 맡은 정지우는 우연히 직장동료의 비밀스러운 취향을 알게 된 후 그와 남다른 관계를 이어가며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이끄는 인물이다.
남다른 취향을 지닌 '정지후' 역에는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과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방영 예정작 '이미테이션' 등 장르를 넘나들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라이징 스타 이준영이 낙점됐다. 극중 여직원들의 인기를 독차지한 완벽한 모습 뒤 은밀한 취향을 감춘 반전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남에게 절대 들키고 싶지 않은 비밀을 간직한 정지후와 우연히 그의 비밀을 알게 된 정지우,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완성시킬 서현과 이준영의 색다른 케미스트리도 기대를 모은다.
성격도 취향도 전혀 다른 두 남녀로 분한 서현과 이준영의 유쾌하고 발칙한 로맨스 영화 '모럴센스'(가제)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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