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기장군은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기장군민을 대상으로 '기장군 올해의 책' 최종선정을 위한 온라인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 기장군청 전경[사진=기장군] 2020.08.31 ndh4000@newspim.com |
'기장군 올해의 책'은 지역사회가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참여하는 독서생활화 운동인 '기장 어린이 책과 만나다: 한 도시, 한 책 읽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투표가 진행된다.
기장군은 지난 2월부터 문학상 수상 및 독서관련 기관 추천 도서를 대상으로 사서 검토를 거친 후 교수, 교장, 아동문학가, 독서회장 등으로 구성된 올해의 책 선정단의 심의를 통해 3권의 어린이도서 후보를 선정했다.
후보도서는 △5번 레인(은소홀·문학동네) △우주로 가는 계단(전수경·창비) △밤의 교실(김규아·샘터사)이다.
기장군 관내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gijang.go.kr)를 통해 투표참여가 가능하며, 후보도서 중 읽고 싶은 책 1권을 선택하면 된다.
올해의 책이 최종 선정되면 해당 도서를 중심으로 작가와의 만남, 독후감 공모전 등 다양한 독서진흥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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