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청 내에 있는 어린이집 원아들이 식중독 및 장염 증상을 보여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 이 어린이집 원아 23명과 담임교사 2명이 구토·복통·설사 증상을 보여 치료 중이다.
전북도청 어린이집[사진=뉴스핌DB] 2021.03.25 lbs0964@newspim.com |
이날 보건관계자들이 원아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오전부터 역학조사에 들어갔고 조리사, 조리도구 등을 수거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역학조사 결과는 수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휴원 조치의 경우 1차 검체조사가 완료된 후에 판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 관계자는 "식중독과 장염 증세가 같아 전염성 여부 등은 조사결과가 나와 봐야 할 것 같다"며 "휴원 여부는 조사 후 결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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