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26일 오후 경북 울진의 젖줄인 왕피천을 끼고 관동팔경 중 최고의 누각으로 꼽히는 망양정과 산포리 바닷길로 이어지는 벚꽃길이 은은한 야간조명을 이고 환한 꽃불을 피워 올리고 있다. 울진군은 벚꽃 개화기에 맞춰 망양정로 300m 구간에 LED조명등 82개를 설치해 밤 11시까지 운영한다. 망양정로 벚꽃길 주변에는 최근 관광명소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왕피천케이블카와 망양정 해맞이공원, 왕피천공원이 있다. 2021.03.26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