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접종센터서 화이자 맞아…이상반응 신속 대응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내일부터 대전시 노인시설 이용자·종사자 4542명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맞는다.
대전시는 노인시설(주거복지, 주야간보호) 종사자 및 이용자 5012명 중 4542명(90.6%)이 백신 접종에 동의했고 이들은 유성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고 31일 밝혔다.
[평택=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31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오성면 ㈜한국초저온 물류센터에서 관계자들이 화이자와 직접 계약을 통해 확보한 백신 추가 물량 50만 회분을 지게차를 이용해 백신을 창고로 옮기고 있다. 이날 물류센터로 옮겨져 초저온 보관된 백신은 49개소 접종센터로 옮겨져 다음달 1일 시작되는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종사자 접종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1.03.31 photo@newspim.com |
유성접종센터는 유성종합스포츠센터 1층에 초저온 냉동고, 칸막이 설치, 집기 배치 등을 완료했다.
백신 접종 절차는 노인시설 차량을 이용해 접종센터에 도착한 이후 접수와 안내, 예진, 접종, 이상반응 관찰(15~30분) 등으로 이뤄진다.
시는 소방청의 앰블런스, 응급구조사를 지원받아 이상반응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코로나19예방접종시행추진단장)은 "정부계획에 따라 예방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하여 안전한 예방접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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