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AI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가이온(대표 강현섭)이 지난 1일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와 보안 전문 인재 육성 및 AI기반 공동 R&D사업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스퀘어 2층 천마역사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권기홍 교학부총장, 박만교 대외협력부총장, 변창수 취업복지처장, ㈜가이온 강현섭 대표, 박명근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AI기반 산학 R&D 기술개발 및 사업화, 사이버 보안 전문 인재 양성, 현장실습 지원 및 인력 채용정보 공유, 공동 학술 연구활동 공동개최 등 상호 발전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직업 교육 명문 대학으로 실습 위주의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직업 교육을 통해 특화된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국대학부문 전국 1위에 8년 연속 선정되는 등 이공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가이온은 2007년 설립 이후 빅데이터 분석 분야를 이끌고 있는 기업으로 이외에도 데이터 서비스, 드론 관제 등 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정부의 디지털 뉴딜, DNA 사업 등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등 AI분석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AI 전문 기업이다.
강현섭 가이온 대표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영남이공대학교의 준비된 인재들이 AI 보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영남이공대학교와 가이온의 적극적인 교류로 유용한 R&D 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정부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산업 혁신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좌측 영남이공대학 이재용 총장, 우측 가이온 강현섭 대표. [자료=가이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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