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오전 코로나 확진 직원에 5분간 업무보고
일요일까지 3일간 모든 일정 취소 후 자택 대기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2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권 장관은 전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직원으로부터 약 5분간 업무보고를 받았다. 해당 직원은 업무보고 당시 마스크를 착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직원은 어제 오후 9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21.04.02 jsh@newspim.com |
이에 권 장관은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자택에 대기했다. 오늘 오전 코로나19 검사도 받았다. 검사 결과는 다행히 '음성'이 나왔다.
한편 중기부는 확진자가 근무중인 대전청사 1동 13층을 전면 폐쇄하고 1동 전체를 소독했다. 밀접접촉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역학조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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