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대변화 국면' 주제로 오는 18~21일 개최
최태원 회장, 온라인으로 참석 예정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21 보아오포럼'에 참석한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는 18일부터 21일 중국 하이난에서 열리는 '2021 보아오포럼'에 온라인으로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세계 대변화 국면'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최태원 신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9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취임식을 대신해 열린 '비대면 타운홀 미팅'에서 기업의 미래와 대한상공회의소의 역할에 대해 강연을 하고 있다. 2021.03.29 photo@newspim.com |
보아오포럼은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린다. 지난해 코로나19로 개최가 취소되면서 올해 2년 만에 열리게 됐다. 이번 포럼의 주요 의제는 ▲중국 이해 ▲세계정세 변화 파악 ▲일대일로 협력 ▲산업변혁 포용 ▲신기술 수용 ▲발전 공유 등이다.
최 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과 관련해 연설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19 보아오포럼'에도 유일한 한국인 연사로 참여, 사회적 가치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최 회장은 매년 다보스포럼, 보아오포럼 등에 참석해 기업의 사회 문제 해결, 사회적 기업 생태계 창출 등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iamky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