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정태영 현대카드·캐피탈 부회장이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현대캐피탈이 거둔 해외 성과에 대해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 부회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의 금융사들이 작년에 해외에서 벌어들인 세후 이익은 총 1.9조원, 그 중 37%인 7050억원을 미국, 중국, 영국, 독일, 캐나다, 브라질에 있는 현대캐피탈 해외법인들이 벌어서 2위와 두배 정도의 격차로 금융해외이익 1위를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현대차와 기아의 해외 전속 금융사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영국, 독일 등 현대차와 기아의 글로벌 주요 거점에서 활발하게 금융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1조원 규모의 당기순이익중 해외 비중이 70% 정도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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