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미래에셋증권, 올 상반기 발행어음 인가 '눈앞'...IMA도 '만지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감원, 지난달 현장실사 마무리
증선위, 안건 상정 시점 조율중
올 상반기 발행어음 인가 예정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올 상반기 발행어음(단기금융업)사업 인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종합투자계좌(IMA) 시장 진출 여부에 대해서도 업계 안팎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금융당국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발행어음 인가 절차가 진행중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미래에셋증권 발행어음 인가관련 현장실사를 마무리했다. 현재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에서 안건 상정 시점을 조율 중이다. 증선위 회의는 이날과 오는 21일 진행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날 안건 상정 여부는 확인해줄 수 없지만 통상 증선위가 2주마다 열리는데 그 전에도 임시 증선위가 열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은 올 상반기 미래에셋증권 발행어음 인가를 허용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증선위 일정만 빨리 잡히게 되면 올 상반기 중으로 미래에셋증권에 발행어음 인가를 허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 센터원 전경 [사진=미래에셋]

미래에셋증권은 자기자본 4조원 초대형 IB자격으로 발행어음 인가 신청을 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미 자기자본 8조원도 넘은 상태여서 IMA인가 신청도 가능하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 신청제 자격은 크게 자기자본 4조원 IB와 8조원 IB 두 분류가 있는데, 미래에셋증권은 4조원 IB자격으로 발행어음 인가 신청부터 냈다는 설명이다.

발행어음은 만기가 1년 이내인 단기어음의 발행과 할인, 매매, 중개, 인수, 보증업무를 의미한다. 자기자본의 2배까지 발행할 수 있다. 증권사는 발행어음으로 조달한 자금을 기업금융 등에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앞서 발행어음사업 인가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3곳이 획득했다. 미래에셋증권이 획득하게 되면 국내 4번째 증권사가 된다.

IMA는 고객에게 원금을 보장하면서 은행 금리 이상의 수익을 지급할 수 있는 통합계좌다. 증권사는 IMA를 통해 모은 자금을 회사채 등에 투자해 고객들에게 은행 금리 이상의 수익을 돌려줄 수 있다. 발행어음 사업과 달리 금융당국의 별도 인가 없이 관련 업무에 착수할 수 있다.

또 자기자본의 2배까지만 발행이 가능한 발행어음과 달리, IMA는 발행 한도 제한이 없다. 증권사가 조달한 자금의 70% 이상을 기업금융에 쓸수 있는 만큼 더 공격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이렇다 보니 금융당국은 자본력이 8조원이 넘는 튼튼한 증권사에 IMA를 허용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올 1분기말 기준 자본이 9조2149억원으로 증권사 중 유일하게 IMA 요건을 충족한 상태다.

앞서 지난 2017년 미래에셋증권은 공정거래위 조사로 발행어음 사업 인가가 막히자, IMA사업 인가부터 받으려고 했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발행어음 업무부터 시작하라고 권고하면서 미래에셋증권은 IMA사업 진출을 늦췄다.

업계 일각에선 미래에셋증권의 IMA사업진출이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나온다. IMA사업이 초대형 IB의 핵심 사업인데다 발행어음 사업보다 더 수익구조가 좋아 서두를 필요가 있어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발행어음 사업의 경우 먼저 뛰어든 증권사들이 있어 시장에서 미래에셋이 큰 두각을 나타낼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미래에셋이 IMA사업인가 요건을 일찌감치 충족한 상황에서 사업진출 가시화가 언제쯤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미래에셋증권은 "IMA 사업 진출 여부에 대해선 발행어음 인가 이후 금융위와 논의할 예정"이라며 "현재로선 IMA사업 인가 신청은 아직 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