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12일부터 접수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안전취약계층의 재난·안전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을 운영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안전 취약계층 관련 기관‧시설에서 교육을 신청하면 전문자격을 가진 재난안전 전문강사가 지정 장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화상교육장을 통해 △생활안전 △재난대응 △심폐소생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광주광역시 청사 [사진=뉴스핌DB] 2021.03.23 kh10890@newspim.com |
올해는 취약계층에 대한 중단없는 교육 운영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화상교육 서비스를 추가하고, 현장방문교육은 48시간 내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확인한 후 강사를 투입해 안전성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문범수 시 시민안전실장은 "재난안전교육은 재난·사고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대상자 특성을 고려해 진행한다"며 "코로나19 상황에도 안전한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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