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저축은행· 대부업

속보

더보기

상상인그룹, '2021 사회공헌대상' 사회복지 부문 대상 수상

기사입력 : 2021년04월09일 09:47

최종수정 : 2021년04월09일 09:47

전국 6~13세 2600여 휠체어 사용 아동 대상 '이동성 향상' 기여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상상인그룹(대표 유준원)은 지난 8일, '2021 사회공헌대상' 사회복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상상인그룹은 '상상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그룹 미션 실현을 위해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 '휠체어 사용 아동 신체 발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8년 시작 올해로 4년째를 맞는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는 휠체어 사용 아동의 적극적인 신체 활동과 긍정적 삶의 태도 형성을 목표로 한다. SK사회공헌재단인 행복나눔재단, 소셜벤처 토도웍스(대표 심재신) 등과 협업을 통해 휠체어가 필요한 전국 6세~13세 아동 모두에게 장애 정도에 따라 수동 맞춤 휠체어와 전동키트, 안전용품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약 1600여 명의 아동에게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사회복지부문 대상 수상 [사진=상상인그룹] 2021.04.09 tack@newspim.com

지난해부터는 좋은운동장(대표 이민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과 '휠체어 사용 아동 신체 발달 프로젝트'도 진행중이다. 재활 및 운동 지원을 통해 휠체어 사용 아동의 건강한 신체, 심리·정서 발달을 돕는 것을 목표로 단계별 지원된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휠체어 사용 아동과 그 가족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일이 상상인그룹과 임직원들에게도 큰 행복이 되고 있다"며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과 그 가족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상상인그룹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상인그룹은 장애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청각장애 아동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일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각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수업 실시간 AI 문자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와 드론 스포츠 분야의 장애아동 인재 발굴 및 전문 선수단 양성을 위한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2021 사회공헌대상'은 나눔 문화 확산과 살기 좋은 사회 만들기에 공헌하는 모범적인 기업·기관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다. 보건복지부·문화체육관광부·환경부·동반성장위원회·조선일보가 후원하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