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백악관은 12일(현지시간) 소집된 반도체 부족 대책을 위한 화상 회의에서 결정이나 발표가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날 회의에서 반도체 부족 사태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할 지에 대해 즉각적인 결정은 내려지는 것은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다.
사키 대변인은 조 바이든 대통령도 회의에 참여해 반도체 부족 사태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직접 의견을 청취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악관은 이날 낮 12시 미국 및 글로벌 반도체 품귀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회의에 삼성전자를 비롯해, 대만의 TSMC, 미국의 인텔, 제너럴 모터스(GM) 등 19개 기업 대표를 참여시켰다.
회의는 제이크 설리번 미 국가안보보좌관과 브라이언 디스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주재한다.
반도체 칩을 손에 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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