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부 상품 최대 2.6%포인트 인하
서민지원 및 보증부상품활성화 목표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웰컴저축은행(대표 김대웅)은 서울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출시한 보증부대출의 금리를 오는 15일부터 최저 연 3.9%로 인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하로 웰컴저축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는 대출 상품의 금리를 최저 연 3.9%에서 최고 연 4.4%로 취급한다. 기존 대비 최대 2.6%포인트 인하했다. 취급한도는 최대 3,000만원이며, 금리는 신용점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계약기간은 최대 60개월로 1년거치 4년 원금균등상환방식이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1.04.14 tack@newspim.com |
웰컴저축은행의 보증부대출상품 취급한도는 200억원으로 현재 심사절차를 진행중인 대출 신청건부터 인하된 금리를 적용한다.
웰컴저축은행의 보증부 대출상품 금리 인하 및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발급기준 완화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인에게 제공되는 금융지원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여전히 생계와 직면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지원과 서민금융활성화를 위해 원가수준으로 금리를 인하했다"며 "서울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코로나19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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