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후속대책 마련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자체 점검과 자율방역 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전체 학교에 대한 방과후 수업 진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익산시청사[사진=뉴스핌DB] 2021.04.16 gkje725@newspim.com |
현재 확진자가 발생한 일부 학교는 수업을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으며 방과후 수업도 중단된 상태이다.
어린이집은 자체적으로 학생과 교사 개인 위생관리는 물론 자율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월 1회 실시되는 관계자 코로나 검사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익산경찰서는 지역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자체적으로 자율방역단을 구성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는 학원연합회는 원활한 방역 활동을 위해 방역소독기 지원을 요청했다.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영업시간이 밤 10시로 제한된 요식업과 유흥·단란주점 등은 생계 어려움을 호소하며 가림막 설치 지원을 건의하고 시민들에게 영업 제한 시간을 적극 홍보하며 자체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하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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