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백악관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를 만나고 문재인 대통령과도 회담을 갖는 것은 역내 안보와 안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일본, 한국 두 정상과의 대면 만남은 역내 관계와 안정, 안보, 경계적 파트너십이 백악관에 얼마나 필수적이고 중요한지에 대한 메시지를 보낸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키 대변인은 일본에 이은 한국 정상과의 회담 이외에 다른 정상회담을 일정을 묻는 질문에 대해선 "아직 예견할 추가 해외 정상의 방문은 없다. 물론 분명히 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젠 사키 미 백악관 대변인. 2021.04.14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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