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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5811억원 규모 추경 예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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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는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 5811억원을 편성해 19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올해 당초예산 6조 2831억원 보다 9.2% 증가한 6조 8642억원 규모로 일반회계 4893억원, 특별회계 918억원이다.

추경예산은 기금활용 등 가용재원을 총 동원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복지취약계층 지원과 지역현안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재정지원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광주광역시 청사 [사진=뉴스핌 DB] 2020.04.21 kh10890@newspim.com

민생안정과 소상공인지원을 위해 시민 이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광주상생카드 10% 할인 혜택을 12월 말까지 연장하기 위해 100억원, 가입비와 중개수수료를 대폭 낮춘 광주형 공공배달앱 7월 시행을 위해 4억원을 편성했다.

지역의 방역활동과 환경·돌봄·교통 등 시민생활에 직결된 생활형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시민의 삶을 안정시키기 위해 재활용품 선별일자리 91억원, 희망근로 일자리 86억원, 자활근로 36억원 등 공공일자리 예산을 편성했다.

민선7기 시정 핵심과제인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조성에 97억원,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R&D사업에 302억원을 반영했고 도시철도2호선 건설 100억원, 재정공원조성 180억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190억원 등을 투자해 지역의 시급한 현안사업이 더욱 속도를 내도록 했다.

원도심 활성화와 그린-디지털 분야 창업타운 조성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도시재생 뉴딜 및 혁신지구 조성에 200억원을 편성했다.

시민들의 여가생활과 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광주실감콘텐츠조성 78억원, 광주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70억원, 유네스코미디어아트창의도시 조성 71억원,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구축 2억원 등을 편성했다.

광주문화예술인의 복지실태를 조사하고 복지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예산을 최초로 반영했다.

소외되고 차별받는 이웃없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복지광주'를 위해 노인장기요양보험지원 137억원, 학교무상급식비지원 120억원, 영유아보육료지원 75억원을 반영했다.

3개월 이내 예비부부 및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대상 주택도시기금 전세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하고, 결식 아동 지원을 위해 급식비를 월 5000원에서 5500원으로 인상했다.

광주시가 제출한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은 시의회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5월14일에 확정된다.

박상백 시 예산담당관은 "모든 가용자원과 역량을 총 결집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의 조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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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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