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맞아 기념 메시지 발표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허성무 시장은 20일 "장애는 언제든, 누구에게든 발생할 수 있는 일인 만큼 장애인을 특별한 존재가 아닌 우리의 이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이날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표한 기념 메시지를 통해 "장애인 스스로 자립해 능동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사회구조를 만드는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사진=창원시] 2021.04.20 news2349@newspim.com |
그는 "언제나 꿋꿋하게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여러분과 그 가족 분들을 응원하며, 장애로 인한 불편함 없이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과 일자리 마련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장애인의 날 의미를 되새기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나아가는 사회를 앞당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매년 4월에 개최하던 장애인의 날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됐다.
다음은 허성무 시장의 메시지 전문이다.
"같은 길을 걷다, 같이 길을 찾다"
우리 모두는 더불어 살아가는 소중한 이웃입니다. 매년 장애인의 날을 정해 기념하는 것은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함입니다.
장애는 언제든, 누구에게든 발생할 수 있는 일인 만큼 장애인을 특별한 존재가 아닌, 우리의 '이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장애인 스스로 자립해 능동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사회구조를 만드는 데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 시는 언제나 꿋꿋하게 생활하는 장애인 여러분과 그 가족 분들을 응원하며, 장애로 인한 불편함 없이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과 일자리 마련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오늘 장애인의 날 의미를 되새기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나아가는 사회를 앞당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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