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20일 군청사를 일시 폐쇄했다.
군에 따르면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7일 오전 군청사를 방문했다는 방역 당국 역학조사 내용을 전달받고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오는 21일 오전 9시까지 청사 폐쇄 조치에 들어갔다.
장성군 청사 [사진=장성군] 2021.04.10 kh10890@newspim.com |
또한 군청 직원 3명이 밀접접촉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군은 즉각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는 이날 오후 11시께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접촉자들에게는 내달 4일까지 자가격리 조치가 내려졌다.
군은 17일 낮 확진자의 동선에 속한 장성읍 '축령산사랑가득국밥' 식당을 방문한 군민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하기 위해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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