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군산 앞바다에서 조업 중 손목이 골절된 50대 선원을 구조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산해경은 전날 오후 3시 41분께 7.93t 급 어선에서 조업 중이던 선원 A(53) 씨가 양망기에 왼쪽 손목이 골절됐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

도착당시 A씨는 왼쪽 손목이 개방성 골절에 의해 일부는 붙어있는 절단 상태였고 의식은 있었다.
해경은 골절부위에 삼각대를 이용해 고정하고 지혈하는 등 응급조치 후 비응항으로 긴급 이송해 119에 인계했다.
현재 A씨는 익산 소재 모 병원에 이송돼 치료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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